기아차, K3 사전계약 실시

입력 2012년08월2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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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전국 영업점서

 기아자동차가 27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준중형 신차 K3의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 


 26일 기아차에 따르면 신형에는 다양한 편의・안전장치가 들어가 동급 최고의 상품성을 지녔다. 우선 기본 적용된 VSM은 급제동, 급선회 등 차가 불안정한 상황에서 차체자세제어장치(VDC)와 속도 감응형 전동식 파워 스티어링(MDPS)을 통해 제동 및 조향 기능을 통합제어 한다.

 텔레매틱스 서비스 유보(UVO)도 들어갔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원격시동, 공조장치 제어 등의 원격제어를 실시하고, 유보 센터를 이용하면 길 찾기, 날씨 안내 등의 다양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다. 에어백이 터지면 센터로 자동통보, 긴급구조에 들어가며, 자동차 도난 시에는 위치 추적이 가능하다. 또한 동급 최초로 LED 주간주행등을 장착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이와 함께 운전석 시트 위치를 2개까지 기억하는 운전석 메모리 시트가 채용됐다. 이 밖에 주차조향 보조지원 시스템, 열선 스티어링 휠, 앞좌석 통풍시트, 뒷좌벅 에어벤트 등이 채택됐다. 


 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기본형이 디럭스가 1,520만~1,540만원, 럭셔리  1,705만~1,725만원, 프레스티지 1,875만~1,895만원, 노블레스 1,975~1,995만원이다.

 한편, K3 출시를 기념해 K3 구입자가 향후 3년 이내에 기아차를 재구매할 경우 신차 가격의 62%를 보장하는 중고차 가격보장 서비스를 시행(2012년 출고 대상)한다. 여기에 사전 및 초기 계약자 1만 명에게는 엠넷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1년간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을 제공한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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