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서울 역삼동 GS타워 아모리스홀에서 상반기 신입사원 입사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상반기 신입사원은 총 96명으로, 이들은 해외대학 졸업생과 외국인 등 글로벌 소양을 갖춘 인재들로 구성됐다. 입사식에서 신입사원들은 현대자동차그룹의 핵심가치인 고객 최우선, 도전적 실행, 소통과 협력, 인재 존중, 글로벌 지향을 주제로 사극풍의 창작뮤지컬을 선보였다.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패러디한 "모비스 스타일" 공연도 준비했다.
공연 후 신입사원들은 연수기간중 진행했던 국내 자동차 탐구생활 결과물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1등을 차지한 "모비지엥"팀은 국내 자동차 부품판매 영업점을 탐방해 순정부품 사용현황을 조사, 순정부품 사용의 극대화를 위한 보완점을 제시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2011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265명을 채용하고 지난 2월 입사식을 가졌다. 올해 하반기 공채는 9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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