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 인피니티 M30d 출시

입력 2012년08월2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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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6,730만원

 한국닛산이 인피니티 M에 디젤 엔진을 얹은 M30d를 출시했다.
 
 27일 회사에 따르면 M30d는 디자인, 성능, 편의품목 등 제품 전 부분에 최첨단 기술을 집약한 플래그십 세단으로 V6 3.0ℓ 터보 디젤을 장착했다. 최대 238마력, 56.1㎏·m의 토크를 발휘하며, 수동 변속을 지원하는 7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ℓ당 11.7㎞의 공인효율(복합기준)을 인정받았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 가속은 6.9초다.

 편의품목도 다양하다. 보스 프리미엄 오디오를 시작으로 도쿄 과학대와 공동연구를 통해 제작한 포레스트 에어 시스템도 들어갔다. 여기에 자동 온도 조절 장치, 액티브 노이즈 컨트롤, 열선 스티어링 휠, 스크래치 쉴드 페인트, 오토 트렁크 클로저 등도 마련됐다.  

 켄지 나이토 한국닛산 대표이사는 "하이 퍼포먼스 럭셔리 디젤 세단 M30d로 BMW 520d, 아우디 A6 3.0ℓ TDI 등 주요 디젤차와 본격 경쟁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국내 판매 가격은 6,370만원이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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