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오는 9월말까지 태풍 등의 자연재해로 침수피해를 입은 차를 대상으로 긴급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볼보에 따르면 수해차 지원은 침수 시 안전운행에 큰 영향을 미치는 엔진, 변속기, 점화장치 및 기타 전자장치에 대한 특별 무상점검과 함께 수리 시 부품 교환비용을 최대 15%까지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 12개 볼보차 서비스센터에서 진행하며, 부품 비용 지원은 일반수리차에 한한다. 수해차 지원이 가능한 유형은 운행 또는 주차중 침수된 사항으로, 태풍 및 홍수 등에 의한 차의 침수, 홍수지역 통과 중 물에 휩쓸려 발생한 침수 등이다.
강호영 기자 ssyang@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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