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침수피해로 신차 리스시 차 가격 1% 감면

입력 2012년08월2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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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캐피탈은 침수피해를 입은 소비자가 신차 리스나 렌트 이용 시 자동차 가격의 1%를 감면해주는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9일 회사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침수로 자동차의 전손피해를 입은 소비자다. 9월30일까지 신차 리스나 렌트를 계약할 경우 자동차 가격의 1%를 감면해준다(국산차 전차종). 리스나 렌트 계약 시 보험사에서 발행하는 "자동차전부손해증명서" 또는 관공서에서 발행하는 "피해사실확인서"만 첨부하면 된다. 기존에 리스·렌트가 소유권 문제로 감면 혜택이 없었던 문제점을 해소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한편, 회사는 리스·렌트 이용 중 사고를 당할 경우 각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침수피해 등으로 자동차가 전손되거나 운전자가 사망할 때 중도해지로 발생하는 수수료와 초과운행 부담금, 반환지연금을 전액 면제해주는 것. 지난해에는 총 324대의 전손 자동차가 혜택을 받았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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