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은 지난 29일 저녁 서울 마포 본사 옆 공항철도 공덕역 광장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예술나눔 ‘심수봉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날 공연은 S-OIL이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나눔 콘서트’의 일환으로 열렸다.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직장인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심수봉씨는 “기업이 문화공연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들에게 유익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에 공감해 처음으로 야외무대에 서게 됐다”며 특유의 감미로운 창법으로 히트곡을 열창했다. 또 노래 중간중간 아름다운 사랑에 대한 소회와 주변 이야기를 담담하게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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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은 지난해 6월 입주한 마포사옥을 지역사회를 위한 공연 및 전시 등 문화나눔공간으로 활용, 강당과 로비에서 매월 2회(둘째 주 수요일 낮 12시, 마지막 주 수요일 저녁 7시) 무료공연을 열고 있다. 오는 9월12일 낮에는 세시봉 멤버인 가수 김세환 씨를 초청, 사옥 로비에서 미니콘서트를 연다.
S-OIL은 “무료 공연이지만 매회 색다른 프로그램과 빼어난 실력의 팀들이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호응이 좋고 향후 공연 프로그램 문의나 좌석 확보를 위한 예약 전화도 많다”며 "S-OIL이 공덕교차로에 들어서면서 마포지역의 랜드마크로 인식되고 있다”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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