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1%나눔재단은 태풍 볼라벤과 덴빈의 피해주민을 돕고자 성금 1억 원을 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는 작년 9월 노사가 뜻을 모아 "급여 1% 나눔약정식"을 갖고 재단을 설립했다. 약정에 따라 임직원 95% 이상이 매월 월급의 1%를 재단에 기부하고 있다.
김창기 재단이사장은 "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태풍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용기를 북돋워주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