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제품 수출액 역대 최고 경신할 듯

입력 2012년09월06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휘발유, 경유 등 석유제품 수출이 1~8월 누적 362억 달러를 기록하며 주요 수출품목 1위를 지켰다.

 6일 지식경제부와 석유협회에 따르면 올해 1~8월 석유제품 수출액은 362억4,000만 달러로 전체 수출액의 10.0%를 차지했다. 반도체는 324억 달러로 2위에 올랐다. 이 수치는 2010년 연간 수출액인 315억 달러를 넘는 것으로, 작년 동기와 비교해도 5.5%나 증가했다. 현재 추세라면 연간 석유제품 수출 최고액인 516억 달러를 경신, 540억 달러에 육박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협회 설명이다. 

 협회는 "석유제품 수출 증가는 고유가에 따른 수출단가 상승 덕분"이라며 "주요 수출국가인 아시아 역내와 네덜란드 등 EU국가로의 수출이 호조를 보인 것도 힘이 됐다"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벤츠 신형 GLK, 아우디 Q5와 BMW X3 겨냥
▶ 국산 중형차, K5가 쏘나타를 넘었다고?
▶ 기아차, 타이어 임시수리장치 확대 나서
▶ 폭스바겐, 영안모자와 일시적 갈등 봉합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