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대회조직위원회가 2012년 대회의 D-30일을 앞두고 ‘F1머신 순회 게릴라 로드쇼’를 다음달 7일까지 개최한다.
13일 조직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F1 코리아 그랑프리에 대한 관심과 참여 열기를 모으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광주, 목포, 순천, 광양, 여수, 부산, 거제 등 전국 주요도시를 순회하며 진행된다.
첫 행사로 열린 게릴라 로드쇼 오프닝 세레모니(광주 롯데아울렛 월드컵점)에는 박준영 F1조직위원회 위원장과 F1 홍보대사 배우 이세창 등이 참석했으며, 홍보대사 팬 사인회, 그리드걸 포토타임, 모터바이크 퍼포먼스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F1 머신 퍼레이드는 광주를 시작으로 나주, 영암, 목포, 강진, 장흥, 보성, 순천, 광양, 여수 순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모터바이크, 슈퍼카와 더불어 2004년 F1 그랑프리에 출전했던 재규어 팀의 R5 F1 실제 머신이 퍼레이드에 참가한다.
수도권은 오는 15일부터 본격적인 행사를 갖는다. 주요 유동인구 밀집지역 및 대학교 위주로 F1머신 게릴라 전시, 그리드 걸 포토 존 등을 운영한다. 또한 주말에는 F1 티켓을 현장 20% 할인 판매한다.
한편, 행사기간동안 게릴라 로드쇼에 참석해 F1머신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공식 홈페이지(
www.koreangp.kr)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상품은 국내 대명리조트 숙박권, 대명비발디 리프트콘, 불스원샷 등이 준비됐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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