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한국표준협회 주관 "2012 한국사용품질지수" 타이어부문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사용품질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소비자 만족도와 제품 특성을 반영, 조사하는 지표다. 올해 한국사용품질지수는 290여 회사 80개 상품을 대상으로 했다. 이번 선정에 대해 한국타이어는 제품력 외에 티스테이션 중심의 서비스 캠페인이 주효한 것으로 보고 있다. 소비자 운전취향과 습관에 따른 타이어 선택기준을 제시하고, 안전운전을 위한 타이어 관리요령을 소개하는 등 소비자 가치 중심의 타이어 서비스가 큰 몫을 해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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