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은 캐딜락 ATS가 미국 남성 패션전문지 에스콰이어의 "2012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고 17일 발표했다.
ATS는 올해 북미 국제오토쇼에서 선보였다. "아트&사이언스"라는 브랜드 철학을 반영한 신차는 "운전자를 위한 진정한 차"를 표방하며 뛰어난 성능과 스타일이 조화를 이뤘다. 국내에는 오는 11월 후륜구동과 상시 4륜구동 등 2개 차종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 회사 마케팅 부사장 돈 버틀러는 "ATS는 세계 자동차시장에 우뚝 설 수 있도록 만든 차"라며 "2012 올해의 차로 선정된 건 디자인과 성능에서 인정받은 의미있는 첫 걸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의 차 선정과 함께 이 차의 디자인부터 조립까지 전 제작과정에 관한 얘기는 에스콰이어 10월호에 소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