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 토러스 2.0ℓ 에코부스트 출시

입력 2012년09월18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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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토러스 2.0ℓ 에코부스트를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포드에 따르면 신차는 2.0ℓ 에코부스트 엔진을 얹었다. 이 엔진은 직분사와 터보차징 기술을 기반으로 연료소모를 최소화하면서도 성능은 최적화했다. 최고출력은 243마력, 최대토크는 37.3kg·m이며, ℓ당 연비는 10.4㎞다. 새 차는 또 감속 시 자동 연료차단 기능, 스마트 배터리 관리 기능, 전자식 파워 보조 스티어링 등의 기술을 적용해 연료효율을 높였다. 

 안전·편의장치로는 코너주행 시 안전하게 도와주는 토크 벡터링 컨트롤과 커브 컨트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브레이크 기능을 갖췄다. 사고 발생 시 운전자의 위치와 시트 각도 및 체구 등에 따라 터지는 속도를 자동 조절하는 에어백을 채택했다. 사고 후에는 알림 시스템을 작동해 구조 가능성을 높였다. 여기에다 자동주차 기능, 마이포드 터치, 오토 하이빔, 키리스 엔트리패드 기능 등을 더했다. 

 이 회사 정재희 대표는 "신차는 엔진 다운사이징 트렌드에 정확하게 부합하는 차"라며 "대형 세단도 작은 엔진으로 출력 손실없이 강하고 효율적으로 주행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다"고 말했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SEL 3,775만 원, 리미티드 4,345만 원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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