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코리아, "2013년식은 예약제로만 판매"

입력 2012년09월18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할리데이비슨코리아가 대기수요 증가 등의 이유로 25종의 2013년식 차종은 예약을 통해서만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할리데이비슨에 따르면 지난 8월말부터 모터사이클 금액을 완납하는 선착순 110명에게 100만 원 상당의 "110주년 기념 가죽재킷"을 제공한 예약 프로모션이 3주만에 종료되는 등 연식변경에 따른 판매호조가 지속되고 있다. 또 새롭게 2013년 라인업에 편성된 세븐티투(XL1200V)를 비롯해 화려한 색상의 하드 캔디 커스텀 스타일의 모터사이클 출시에 따라 모터사이클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포티에잇(XL1200X), 아이언 883(XL883N) 등 감각적인 디자인의 차들도 국내 20-30대에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따라 한정생산을 고집하는 할리데이비슨의 특성 상 예약제를 시행할 수밖에 없다는 게 회사측 입장이다.

 이 회사 모터사이클 영업팀 총괄 양승렬 차장은 "지난해부터 공급부족 현상이 계속돼 신차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불편을 끼치고 있다"며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국내 판매 포르쉐, 마진율 원가의 60%에 달해
▶ 현대차, 아반떼 쿠페 올해 출시? 글쎄
▶ BMW 아태 사장, "한국 수입차 시장 15-25% 될 것"
▶ 한국타이어, 2013년형 링컨 MKZ에 타이어 공급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