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지속가능성 평가서 자동차 부문 1위

입력 2012년09월19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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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그룹이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지수 평가에서 8년 연속 세계 자동차기업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지수는 금융정보사인 미국 다우존스와 스위스 SAM이 개발한 기업의 지속가능성 평가기법이다. 지난 1999년부터 세계 2,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상위 10%를 선발, 기업의 재무적 가치뿐 아니라 사회적, 환경적 성과와 가치, 지배구조 및 사회공헌도 등 윤리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BMW는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의 모든 부분에서 100점 만점에 99점을 획득하며 "글로벌 500 리더십"에 올랐다. 이는 세계 자동차기업은 물론 세계 모든 기업부문에서 최고 점수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BMW는 2001년 UN환경계획과 UN글로벌컴팩트, 청정생산선언을 다짐했다. 또 1973년부터 환경임원을 임명해 왔다. 현재는 이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참여하는 지속가능성위원회에서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목표와 전략을 만들고 있다.

 이 회사 노버트 라이트호퍼 회장은 "지속가능경영이 장기적 성장의 원동력"이라며 "앞으로 미래에도 지속가능경영의 선구자가 될 수 있는 동기가 부여됐다"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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