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겨울용 타이어 신제품 "윈가드 아이스"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넥센에 따르면 윈가드 아이스는 한국의 겨울철 지형과 기후특성 등을 고려해 개발했다. 타이어 트레드 패턴에 톱니형 그루브와 지그재그 형태의 커프를 적용하고, 새로운 실리카 컴파운드를 채택해 눈길과 빙판길에서 제동력과 핸들링 성능을 향상시켰다. 여기에 최적화된 카카스 프로파일 설계로 주행 시 타이어 형상 변화를 최소화해 코너링 성능을 높였다. 특히 트레드 패턴의 블록 강성 배분을 최적화해 편마모를 방지하고 내마모성을 강화했다.
이 회사 내수영업담당 박강철 상무는 "윈가드 아이스는 겨울철의 어떤 도로조건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제품으로 올해 겨울용 타이어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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