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고속도로 양지∼덕평 지정차로위반 CCTV 단속

입력 2012년09월2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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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한국도로공사 경기본부는 영동고속도로 양지∼덕평나들목(강릉방향)에 고속도로 지정차로 위반 단속용 CCTV를 설치·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도공 경기본부는 오는 30일까지 시험운영을 하고 나서 10월1일부터 본격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CCTV를 활용해 고속도로 지정차로 위반을 단속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공 경기본부의 한 관계자는 "대형버스와 화물차량의 지정차로 위반은 대형사고의 원인이 되고 있다"면서 "올해 시범운영 성과를 검토해 내년부터는 고속도로 전 구간에서 단속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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