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과학재단, 해외 지식기부 후원

입력 2012년09월24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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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이 과학기술계 원로들의 경험과 지식을 해외에 전수하는 "앙코르 코리아 프로젝트"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정부 출연기관, 대학, 기업 등에서 국내 과학기술 진흥을 위해 활동한 과학기술계 원로들의 경험과 지식을 개도국과 신흥 경제발전국에 전수하기 위한 국제 지식기부 프로그램이다. 재단은 이를 위해 주관단체인 한국기술경영연구원에 3억 원을 후원했다. 지원금은 은퇴 과학자들에 대한 분야별 통합 데이터베이스 구축, 지원국가 맞춤식 프로젝트 개발, 은퇴 과학자들의 해외파견 봉사활동 등에 사용한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국내 거주 해외 유학생들에게 멘토링 기회도 제공한다. 재단은 지난 22일 에쓰오일 사옥에서 "해외 유학생 멘토링 포럼"을 열고 은퇴 과학자, 대학교수, 기업인 등의 자원봉사자들과 중국, 인도,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해외 유학생 40여 명을 연결해 지속적인 도움을 주도록 했다.

 한편, 에쓰오일과학문화재단은 회사가 사회적 환원 차원에서 학술연구 지원과 장학사업,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차세대 우수인재를 양성하고자 2011년 설립한 공익 재단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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