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불 F1 우승 머신, 잠수교를 달린다

입력 2012년09월2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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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시즌 F1 월드 그랑프리 우승을 차지한 세바스찬 베텔의 F1 머신을 근거리에서 볼 수 있다. 

 레드불 레이싱팀은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잠수교에서 2011년 레드불 우승의 주역 ‘RB7’ F1 레이싱카를 소개하는 "쇼런 2012 서울"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민들에게 첨단 F1 머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무료로 진행할 예정이다.


 베텔은 RB7과 함께 F1 월드챔피언 2연패와 레드불 레이싱팀의 컨스트럭터부문 2연패를 이끈 바 있다. 이번 행사에는 포르투갈 모터스포츠의 기대주로, 레드불 주니어팀원으로 활동중인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가 드라이버로 참여한다.

 레드불은 덴마크 코펜하겐, 포르투갈 포르토, 아제르바이잔 바쿠, 우크라이나 키예프, 이탈리아 토리노, 일본 오사카 등에서 쇼런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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