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는 "팀 넥센타이어 유럽"이 드리프트 레이싱대회에서 우승했다고 28일 밝혔다.
넥센에 따르면 프로 드리프트팀인 "팀 넥센"은 지난 16일까지 3일간 남유럽 몰타에서 치러진 "2012 드리프트 올스타 유러피언 시리즈" 6라운드에서 우승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5월부터 시작해 유럽 5개 국에서 총 6개 경기를 개최하는 유러피언 시리즈는 오는 10월 루마니아에서 동유럽과 남유럽의 대결인 네이션스컵 경기만 남겨두고 있다.
넥센의 초고성능 타이어(UHP)인 N8000을 장착하고 경기에 참가한 팀 넥센은 1, 2위를 석권했다. 드리프트는 경주차가 곡선구간에서 속도를 줄이지 않고 도로 위를 표류하듯이 질주하는 기술을 연출하는 대회다. 특히 타이어의 극한한계를 보여주므로 타이어의 성능을 가늠할 수 있다.
이 회사 김현석 이사는 "유럽에서 최고의 프로 드리프팅 경기로 알려진 대회에서의 우승은 주력제품인 초고성능 타이어의 성능을 인정받는 것”이라며 “유럽에서 넥센의 브랜드를 더욱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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