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은 중형 세단 뉴 알티마가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실시한 신차평가제도(NCAP)에서 별 5개로 최고 안전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닛산에 따르면 뉴 알티마는 실내외 디자인과 파워트레인에 변화를 준 5세대 모델로,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 효율성과 최상의 편안함 그리고 첨단 안전기술을 대거 탑재했다. 미국에서 지난 7월부터 판매에 들어가 8월까지 총 5만2,491대를 파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NCAP은 새로 출고하는 자동차의 안전 여부를 검사하고 그 결과를 소비자에게 공개하는 제도다. 정면충돌 및 제동성능에 대한 다양한 시험을 거쳐 총 5개 안전등급을 매긴다. 2011년도 모델 평가부터는 평가기준 및 요구사항을 보다 강화했다. 뉴 알티마가 얻은 별 5개는 이 중 가장 높은 수준의 안전등급에 속한다.
한편, 뉴 알티마는 오는 10월 국내에 선보인다.
강호영 기자 ssyang@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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