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김성환 건설본부장이 "벤자민 램 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5일 공사에 따르면 밴자민 램 상은 오하이오주립대에서 공학분야 졸업생 중 최고 권위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성환 본부장의 이번 수상은 한국인 최초이며, 토목공학과 졸업생 중 두 번째다.
김 본부장은 30년 간 한국도로공사에 재직하면서 오하이오주립대에서 토목공학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 기간 동안 국내 논문 47편과 국제학술대회논문 4편을 발표했고, 국내 특허 26건과 해외 특허 4건 등을 취득했다. 또 국내외 6편의 저서를 발간하는 등 활발한 학술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에는 오하이오대 "우수 동문상" 수상과 함께 "졸업생 100인"에 선정된 바 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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