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2013년형 그란투리스모 판매

입력 2012년10월05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BMW코리아가 2013년형 그란투리스모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BMW에 따르면 새 차는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에디션을 비롯해 신형 엔진과 다양한 기술을 적용한 기본형, x드라이브, 익스클루시브, x드라이브 익스클루시브, 30d, 30d 익스클루시브, 30d x드라이브, x드라이브 50i M스포트 등 총 9종이다.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에디션에는 스텝트로닉 8단 자동변속기와 2.0ℓ 디젤엔진을 얹었다.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8.8kg·m를 발휘한다. 연비는 복합기준 15.6㎞/ℓ다. 30d, 30d 익스클루시브, 30d x드라이브에는 직렬 6기통 커먼레일 트윈파워 터보 디젤엔진을 탑재했다. 최고출력 258마력, 최대토크 57.1㎏·m를 낸다. 복합 연료효율은 ℓ당 15.1㎞다. 

 x드라이브, 익스클루시브, x드라이브 익스클루시브는 직렬 6기통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엔진을 장착했다. 최고출력 306마력, 최대토크 40.8kg·m를 자랑한다. x드라이브 50i M스포트는 V8 트윈파워 터보 가솔린엔진을 올려 최고출력 450마력, 최대토크 66.3kg·m를 뿜어낸다.

 새 차는 전 제품에 오토스타트/스톱 기능, 연비주행 모드인 에코프로 모드, 스텝트로닉 8단 자동변속기, 전동식 테일게이트, 보이스 컨트롤 등을 갖췄다. x드라이브 제품은 배지를 트렁크 왼쪽 상단에 재배치했으며, 한국어 보이스컨트롤 기능과 i드라이브 컨트롤러, 고해상도 10.2인치 모니터 및 TPEG, DMB, 한국형 K-내비게이션 등을 기본으로 채택했다.

 겉모양에선 BMW의 비율을 토대로 4개의 프레임리스 윈도 도어, 길게 뻗은 루프라인이 조화를 이룬다. 2단계로 개폐되는 트렁크는 세단처럼 실내공간과 분리돼 트렁크를 열었을 때도 실내 유입 소음이 느껴지지 않고, 온도 변화도 적다. 


 BMW코리아 김효준 사장은 "그란투리스모는 장거리 여행에도 편안함과 안락함을 주는 고성능 차를 뜻하는 단어로, 최고의 자동차에만 허락하는 이름"이라며 "새로운 심장과 BMW의 기술을 집약한 신차를 통해 많은 소비자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이피션트 다이내믹스 에디션 6,790만 원, 기본형 7,850만 원, x드라이브 8,170만 원, 30d 7,780만 원, 30d x드라이브 8,140만 원, x드라이브 50i M 스포트 1억2,570만 원이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 폭스바겐, 송파 전시장 개장
▶ 억새꽃 활짝 폈네, 가을이 활짝 폈네!
▶ 벤츠코리아, E클래스 상품성 강화
▶ 아반떼 1만대 질주, K3 영향 없었다
▶ 자동차 개소세 인하, 어느 차급 효과 봤나?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