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유로 2012' 모바일 마케팅 금상 수상

입력 2012년10월0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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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자동차의 "유로 2012" 모바일 마케팅이 올해 가장 성공한 글로벌 모바일 캠페인으로 인정받았다.       

 기아차는 지난 6월 유로 2012 대회에서 진행한 모바일 마케팅이 세계적인 권위의 모바일마케팅협회(MMA)가 수여하는 "2012 스마티스 어워드"의 글로벌 모바일 캠페인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아차는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이 분야에서 금상을 타며 국내 디지털 마케팅을 선도하는 기업임을 다시 입증했다.

 미국에 본사를 둔 비영리협회 MMA는 모바일 마케팅 및 관련 기술의 성장을 목표로 40여 개국 700여 글로벌 기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매년 ▲글로벌 모바일 캠페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브랜드 인지도 등 모바일을 도구로 한 다양한 부문에서 한 햇동안 최고의 성과를 낸 수상작들을 발표하고 있다.


 기아차는 지난 6월 열린 유로 2012 대회의 공식 후원사로 다양한 현지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 그 일환으로 최근 유행하고 있는 덥스텝 댄스와 축구를 접목해 개인 및 팀별로 안무영상을 만들어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응모하는 온라인 참여형 이벤트 "기아 덥스텝 콘테스트"를 개최했다. 회사측은 콘테스트를 진행하며 14개 언어로 제작한 모바일 전용 홈페이지를 만들어 유럽 내 16개 국가를 대상으로 운영했다.

 이 행사는 유튜브에 올라온 관련 영상의 조회수가 모바일과 온라인을 포함해 총 650만 회를 넘어서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특히 6월8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콘테스트 결선대회에는 총 16만 여명의 관중이 운집해 최고의 흥행효과를 거뒀다. 또 모바일 홈페이지의 방문자 수 급증과 함께 최근 유럽시장에 출시한 신형 씨드의 노출을 극대화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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