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즈, 홍콩 전자제품 산업전에 출품

입력 2012년10월11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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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씨현시스템의 내비게이션 런즈가 오는 13일~16일 개최되는 "홍콩 전자제품 산업전2012"(이하 홍콩전자전)에 참가한다.


 회사는 2011년 법인을 설립해 중국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이번 홍콩전자전에서는 동남아, 러시아, 중동 등의 자동차 생산업체과 장착 업체를 대상으로 2013년형 "런즈 FS2"와 현대차 산타페 DM에 최적화한 "런즈 FS2 IX45" 순정형을 공개할 예정이다.


 신제품은 8인치 1024x600의 화면과 스마트폰 연동 시스템이 특징이다. 운전자가 연결된 스마트폰을 통해 SMS, 인터넷 라디오, 뮤직, 날씨, 주식 등을 확인하고 즐길 수 있는 "앱 링크", 스마트폰의 화면을 그대로 보여주는 "HDMI 미러링", 노키아 카 모드 및 삼성 갤럭시 S3의 드라이브 링크로 어플을 직접 조작할 수 있는 "미러 링크" 등의 기술이 포함된다. 특히 현대·기아차의 투싼IX, YF소나타, 스포티지R과 폭스바겐 골프, 제타, 파사트 등에 최적화한 순정형 제품은 "내 차를 스마트하게 런즈"라는 컨셉으로 선보일 방침이다.


 회사 이정현 전무는 "이번 홍콩전자전의 참가를 계기로 동남아시아, 중동, 러시아 등의 해외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며 "해외에서도 최적화된 순정형 제품을 통해 tm마트한 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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