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창녕공장 준공식 개최

입력 2012년10월12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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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타이어가 12일 경남 창녕에서 제2공장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회사에 따르면 새 공장은 50만㎡(15만평) 규모로 지난 2010년 6월 기공식 이후 올해 3월부터 타이어 생산에 들어갔으며, 이번 준공식은 공장 초기 안정화를 위해 마련됐다. 현재 700여명의 임직원이 투입돼 올해 600만개 생산을 시작으로 단계별 증설을 통해 일간 6만, 연간 2,100만개를 목표로 했다. 정부 추진의 녹색성장 정책에 발맞춰 친환경 자동화 공장으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또한 약 2,0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주 생산품은 친환경 타이어와 초고성능 타이어(UHP) 등의 프리미엄 제품군이다.
 
 넥센타이어는 "세계 최고 수준의 설비와 첨단기술을 골고루 갖춘 창녕신공장의 준공식으로 글로벌 타이어사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게 됐다"며 "이번 준공식과 더불어 2018년까지 총 1조 2,000억원의 자금을 투입해 지속적인 증설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는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 조해진 국회의원, 임채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김충식 창녕군수 등의 인사들과 강병중 넥센타이어 회장, 임직원, 국내외 바이어 등 약 600여명이 참석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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