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연습주행 종료···페텔이 가장 빨라

입력 2012년10월13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2012 F1 한국 그랑프리 연습 주행이 종료됐다. 어제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마지막 연습주행 결과 시즌 종합 2위 세바스티안 페텔(레드불, 독일)이 페이스를 끌어올리며 가장 빠른 기록을 달성했다. 5.615㎞를 달린 그의 기록은 1분37초642. 어제 마지막 기록보다 1분38초832로 1초190 앞당긴 기록이다.


 페텔은 총 세 번의 연습주행에서 최상의 컨디션을 보이며 수월하게 기록을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첫 번째와 두 번째 주행 기록은 각각 1분40초088, 1분38초832였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될 예선전에서 폴포지션을 획득하기 위한 준비를 무사히 마쳤다는 판단인 듯 팀의 분위기 또한 밝은 모습이다.

 2위는 지난 두 번의 그랑프리에서 영암 서킷의 강자로 떠오른 루이스 해밀턴(맥라렌, 영국)이 차지했다. 그의 최종 연습주행 기록은 1분38초169. 해밀튼 역시 어제 베스트 랩타임인 1분39초717에서 1.5초 이상 기록을 끌어올리며 컨디션 조절에 성공하는 모습이다. 팀 동료인 젠슨 버튼(영국, 1분38초511)이 그 뒤를 이었다. 시즌 1위 페르난도 알론소 (페라리, 스페인)은 1분38초705로 5위를 차지, 숨을 고르는 모습이다.

 
한편, F1 한국 그랑프리 결승전 그리드 배정을 위한 퀄리파잉 레이스는 13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영암(전남)=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F1 한국 대회, "일본해" 단독 표기 논란
▶ [기자파일]F1에 혈세 쏟은 전남, 일본해 단독 표기 막았어야
▶ [F1]한국인 F1 드라이버는 언제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