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전기자동차·전장엑스포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주최측에 따르면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유일의 전기차 전문 전시회다. 특히 올해는 환경부와 환경관리공단에서 전기차 인프라 구축을 위한 보급 정책 홍보관을 마련해 국내 전기차 보급에 열기를 더했다.
동원 OLEV에서는 전기버스 무접점 충전 시스템을 선보여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전기자동차 교통융합체계연구단에서는 배터리 자동 교환시스템을 선보여 기존 충전 방식과는 다른 동력 인프라를 선보였다. EV 특별관에서는 삼양옵틱스와 S&T에서 전기스쿠터, 전기자전거 등을 전시해 새로운 이동 수단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한편, 전기 이동성에 대한 세미나도 준비됐다. "전기 이동성 리더의 경험과 미래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정부의 전기차 정책 동향과 관련 기업들의 기술력 발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여기에 미국 조지아주정부도 이번 행사에 참여, 미국 투자를 희망하는 기업 대상으로 상담 및 설명회를 가졌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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