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골프에 4WD가 적용된다.
22일 폭스바겐에 따르면 주력 해치백 골프에 4륜구동 시스템 "4모션"이 접목될 예정이다. 골프 역사상 최초로, 우선 1.6ℓ나 2.0ℓ TDI의 블루모션 트림에서 수동 6단 변속기에 선택적으로 조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새로 제작한 가솔린 엔진 3종이 발표됐다. 모두 직분사 가솔린 터보 TSI로 친환경성과 고효율을 골자로 하는 폭스바겐의 친환경 브랜드 "블루모션"의 이름을 부여받았다. 1.2ℓ 엔진은 최고 105마력, 1.4ℓ 기본형 122마력, 고성능 제품 140마력의 힘을 갖추고, 고성능 제품은 효율을 위해 기통휴지 시스템인 ACT를 채용했다. 3종 엔진 모두 변속기는 수동 6단과 7단 DSG가 설정됐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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