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해외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유럽 서비스 네트워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컨퍼런스는 23~24일(현지 시간) 벨기에 콘티치에서 열렸다.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 등 15개 국 서비스 담당자들이 참가해 올해 실적을 점검하고 2013년 계획을 수립했다. 참가자들은 유럽지역 부품센터를 활용한 부품 공급 확대, 소비자 서비스 품질 향상 등을 통해 유럽시장 판매목표를 달성키로 했다. 회사측은  벨기에에 유럽지역 RTC를 설치하는 등 순차적인 서비스 역량 강화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 회사 영업부문장 최종식 부사장은 "지난해 중남미지역에서 처음 열린 해외 서비스 컨퍼런스에 대한 반응이 좋아 올해는 유럽에서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해외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고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쌍용차는 내년중 세계 네트워크가 참가하는 글로벌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BMW코리아, 서비스 평가단 발족
▶ 스바루코리아, 2013년형 아웃백 출시
▶ 볼보, 똑똑한 자동차 개발에 주력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원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