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업무용으로 레이 EV 도입

입력 2012년10월25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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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이노베이션이 전기차 기반 확대를 위해 업무용 전기차를 구매하고 본사에 충전소를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4일 서울 서린동 SK 본사에서 업무용 전기차와 충전소 도입식을 가졌다. 차종은 자사 배터리를 탑재한 기아자동차 레이 EV로 선정했다. 본사에 설치한 전기차 충전기는 최고출력 50㎾ 급속충전기와 7.7㎾ 완속충전기다. 급속충전기를 이용하면 25분만에 완전 충전돼 약 140㎞를 주행할 수 있다. 1회 충전으로 서울 전 지역 운행이 가능한 것.

 이 회사 구자영 사장은 "전기차 인프라 구축은 전기차 배터리에 대한 SK이노베이션의 의지와 열정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미래 성장기반인 전기차 배터리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임직원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전기차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전기차에 대한 이미지 제고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 충전시설을 개방하는 등 전기차 기반 확대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에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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