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는 미니 클럽맨 그린파크와 하이드파크의 디젤차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BMW에 따르면 신차는 영국 런던의 도심 속 공원 "하이드파크"와 "그린파크"의 색감과 이미지를 활용해 제작했다. 그린파크는 페퍼 화이트 차체에 녹색을 지붕과 사이드 미러에 입혔다. 또 보닛과 측면에 줄무늬를 넣었다. 하이드파크는 초콜릿 색상으로 특색을 나타냈다.
엔진은 두 차 모두 4기통 1,995㏄ 디젤을 얹었다. 최고출력은 82마력(그린파크)과 105마력으로 다르다. 하이드파크가 쿠퍼S 버전이기 때문. 최대토크도 27.5㎏·m와 31.1㎏·m로 차이난다. 연료효율은 그린파크가 ℓ당 16.1㎞, 하이드파크는 14.9㎞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그린파크(쿠퍼D) 3,700만 원, 하이드파크(쿠퍼 SD) 4,240만 원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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