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행복나눔재단이 미래의 자동차 애프터마켓을 이끌어갈 "SK 해피카스쿨" 2013년 신입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SK 해피카스쿨은 자동차 정비사, 보수․도장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18~24세 청소년 중 대상자에 관련 분야의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 이론은 물론 기술교육, 자동차 애프터마켓과의 협력관계를 통해 졸업 후 바로 직무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 목표다. 수업은 1년 코스로 전액 무료다. 강사진은 한국폴리텍I대학 서울정수캠퍼스 자동차과 교수와 현장전문가로 구성됐다.
또한 국내 최고수준의 시설과 실습 교보재가 제공되며, 1인 실습형 교육 환경에서 자동차 정비와 도장에 대한 기본 교육과 시스템 정비, 실차도장의 집중교육이 이뤄진다는 게 재단 설명이다. 연말에는 자격증 실기 교육과 함께 SK 네트웍스, 수입차 업체와 연계한 인턴십도 병행한다. 이 밖에 전문가 특강, 각종 모터쇼와 레이싱경기 관람, 수입차 A/S센터 견학 등 다양한 현장학습 활동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전형절차는 오는 12월16일까지 서류 심사를 거쳐 필기시험, 심층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SK 해피스쿨 홈페이지(
www.skhappyschool.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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