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신형 SM5에 안전품목 대거 보강

입력 2012년10월30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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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노삼성자동차가 내달 출시할 뉴 SM5 플래티넘의 안전품목이 대폭 강화됐다고 밝혔다.


 30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뉴 SM5 플래티넘에는 사각지대 경고시스템(Blind Spot Warning System)과 타이어 공기압감지 시스템(TPMS)이 기본 탑재됐다. 사각지대 경고 기능은 볼보에서 적용 중인 블리스(BLIS)와 같은 것으로, 주행 시 좌우 사각 지역에 장애물 또는 자동차가 있을 때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기능이다. 차선 변경 때 매우 유용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해당 기능은 SM7 2013년형에도 적용됐다.


 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 기능은 각 바퀴에 내장된 센서를 통해 공기압의 적정 여부를 측정,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공기압 부족 및 과다를 경고, 사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한다. 사고 예방 효과가 입증돼 정부가 의무 장착을 유도한 기능이기도 하다. 이 회사 상품팀 이규호 팀장은 "운전자를 배려하는 개선된 품목과 시장 트렌드를 반영하는 새로운 디자인을 통해 국내 중형 세단 시장에 또 한번 파장을 몰고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르노삼성은 내달 2일 뉴 SM5 플래티넘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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