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 스타트/스톱 기술 안정화할 기술은?

입력 2012년11월01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보조 전원 콘덴서 "파워넷 시스템" 선봬

 콘티넨탈이 엔진 스타트/스톱 기술의 안정성을 높이는 보조 전원 콘덴서 "파워넷 시스템"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콘티넨탈에 따르면 스타트/스톱 기술은 연료효율을 향상시키는 반면 배터리에는 무리를 줄 수 있다. 시동이 꺼졌다 다시 걸리는 과정에서 스타트/스톱 장치가 많은 전력을 소모하는 것. 파워넷 시스템은 기존 배터리보다 더 빨리 충·방전할 수 있어 순간 많은 전력이 필요할 때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다. 콘티넨탈은 푸조 e-HDI 엔진에서 응용공학 기술을 습득, 해당 기술을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 구동사업본부 카스텐 괴테 박사는 "파워넷 시스템은 0도 미만의 낮은 온도에서도 기존 배터리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제성능을 유지하고, 단 몇 초 내에 전체 에너지를 저장 및 방출할 수 있다"며 "재시동 시 최대 부하를 처리하거나 콘덴서에 충전한 에너지를 저장하는 이상적인 수단"이라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시승]위풍당당 벤츠 소형 SUV, GLK
▶ [기자파일]피터 슈라이어 디자인, 약발 떨어졌나
▶ 한국토요타, 가족형 CUV 벤자 4,700만원부터
▶ 기아차, 신형 K7 사전 계약 착수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