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뭄바이 블룸버그=연합뉴스) 현대자동차가 3억 달러(약 3천300억 원)를 들여 인도에 엔진 공장을 비롯한 신규 생산시설을 짓는다.
현대차는 1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을 통해 신규 시설이 인도 첸나이 인근 스리페룸부두르의 기존 공장에 함께 들어선다고 설명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규 투자를 통해 인도에서 증가하는 디젤 자동차 수요에 부합하고 소비자들이 차량을 인도받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생산 설비의 증가로 현지에서 500개의 새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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