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10월 프랑스서 20.8% 판매 신장

입력 2012년11월02일 00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파리=연합뉴스) 김홍태 특파원 = 현대기아자동차가 10월에도 프랑스 자동차시장에서 선전했다.

 2일 프랑스 자동차공업협회(CCFA)가 발표한 10월 신차 판매(등록기준) 현황에 따르면, 10월 1개월간 프랑스에서 판매된 신차는 16만2천여대로 작년 10월에 비해 7.8% 감소했다. 르노차가 26.4% 감소하고 푸조-시트로앵이 5.0% 줄어드는 등 프랑스산 자동차들의 판매가 15.2% 위축됐다. 포드가 10.2% 감소했고 ▲피아트 -8.0% ▲GM -7.7% ▲BMW -3.3% ▲닛산 -2.9% 등의 실적을 기록했다.

 이에 반해 현대기아차는 4천903대의 판매 실적으로 20.8% 신장률을 보였다. 현대차의 판매가 26.9% 늘었고 기아차는 16.6% 성장했다. 독일 메르세데스가 33.2% 증가했고, 일본 도요타도 19.4% 신장했으며, 폴크스바겐 역시 3.4% 판매가 늘었다.

hongtae@yna.co.kr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