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SM5의 3.5세대인 SM5 플래티넘을 출시하고 오는 7일부터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SM5 플래티넘은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후드에서 범퍼 아래까지 일체형 라인이 적용해 안정감이 느껴지게 했고, 듀얼 캐릭터 라인으로 풍부한 후드 디자인을 강조했다. 또 LED 신기술을 적용, 시인성을 높였다. 실내는 일루미네이팅 효과를 넣은 계기판과 깔끔하게 그려진 센터페시아를 중심으로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편의 및 안전 품목도 강화해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BSW)을 동급 최초로 채택하고, 계기판 디스플레이를 통해 네바퀴 공기압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고급형 타이어 공기압 감지 기능을 가솔린 전 차종에 장착했다. 또 SM3에서 선보인 스마트 커넥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스마트 에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차의 에코 현황 모니터링과 관리를 손쉽게 했다.
엔진은 2.0ℓ 가솔린을 얹어 국산 가솔린 동급 차 중 최고 효율인 14.1㎞/ℓ를 달성했다. 또 스마트 ECO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적용, 운전자 스스로가 운전습관을 개선해 능동적으로 경제운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PE 2,180만 원, SE 2,307만 원, SE 플러스 2,465만 원, LE 2,612만 원, RE 2,759만 원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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