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편의품목을 강화한 "2013년형 SM7"을 8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새 차는 바이제논 어댑티브 헤드 램프 색상을 블랙베젤과 크롬베젤 두 가지로 다양화했다. 오디오 버튼을 재배치, 조작성을 개선하고 센터페시아에 우드그레인을 적용했다. 앞좌석 에이비에이션 헤드레스트와 후진 시 자동 각도조절 아웃사이드 미러를 적용했다.
편의품목도 강화했다. RE 트림에는 사각지역에 물체가 접근하면 운전자에게 경고하는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을 채택했으며, 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 시스템을 전 차종에 기본 장착했다. 또 스마트 커넥트 시스템에 에코 어플리케이션을 접목, 운전습관을 경제점수로 보여준다. 스마트폰을 통한 에코 서버 접속으로 전체 사용자 간의 순위도 알 수 있다. 또 8인치 SK 3D 티맵을 적용한 내비게이션을 달았다.
새 차의 판매가격은 SE 3,010만 원, LE 3,150만 원, RE 3,449만 원, SE35 3,372만 원, LE35 3,562만 원, RE35 3,832만 원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기아차, 포르테 해치백 계속 판다▶ 쌍용차, "렉스턴 W 강점은 디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