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의 프랭크 차네츠키 대표이사가 "2012 외국기업의 날"에서 외국인 투자유치 유공자 부문 장관상을 수상했다.
8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해외 잠재투자가의 관심을 유도하고 외국인투자자 역할과 중요성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 중 "코리아 인베스트먼트 어워즈"에서 차네츠키 대표이사는 외국 자본 투자, 일자리 창출, 자동차 금융서비스 향상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외국인 투자유치 유공자 부문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프랑크 차네츠키 대표이사는 "회사가 설립된 지 2년 만에 뜻 깊은 표창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향후에도 최고 소비자 만족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독일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 AG의 100% 자회사로 2010년 설립됐다. 국내에선 폭스바겐과 아우디 금융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2012년 10월 기준 490억원의 자본금을 한국 시장에 투자했다. 특히 소비자가 본인 과실 50% 이하의 차대차 사고로 가격의 30% 이상 수리비가 발생할 경우 새 차로 교환해주는 "신차교환프로그램"과 신용등급에 따라 초기 "0"원으로 자동차를 소유할 수 있는 "사인앤드라이브" 등의 금융상품을 선보인 바 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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