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을 수 없는 배우자의 운전습관은?

입력 2012년11월13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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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견디기 힘든 배우자의 운전습관으로 여성은 "과속주행"을, 남성은 "예고 없는 급브레이크와 차선 변경"을 꼽았다.  

 파인디지털이 지난 5일~11일까지 "내 아내와 남편의 아찔한 운전, 이럴 때 가장 힘들다!"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여성의 56%가 과속 주행을, 남성의 66%가 예고 없는 급브레이크와 차선 변경을 1위로 선정했다. 


 뒤를 이어 여성의 15%가 "예고 없는 급브레이크와 차선 변경"을, 남성 응답자의 17%가 "사이드 미러 없이 앞만 보고 달리는 주행"이라고 답했다. 여성 응답자들은 "운전 실력을 과시하기 위해 과속을 할 때가 가장 불안하다"며 "빨리 가는 것도 좋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 운전"이라고 말했다. 남성들은 "갑작스럽게 차선 변경을 하면 자동차에 무리가 갈 뿐만 아니라 다른 운전자들에게 위험이 있다", "아내가 사이드 미러를 보지 않고 앞만 보고 달리면 답답하다" 등의 의견을 냈다.


 회사 김병수 이사는 "운전자들의 안전 운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개발 중"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스마트한 주행을 적극 지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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