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금호렌터카가 "렌터카 딜리버리 서비스"를 주요 도시 35개 지점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kt금호렌터카에 따르면 딜리버리 서비스는 소비자가 원하는 장소에서 렌터카를 대여·반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홈페이지(
www.ktkumhorent.com)와 콜센터(1588-1230)를 통해 24시간 실시간 예약이 가능하며, 오전 9시30분부터 지점 영업시간 종료 1시간 전까지 선택할 수 있다. 서울을 비롯한 주요 도시 35개 지점에서 지원하고, 향후 추가 지점을 설치할 계획이다. 서비스 이용요금은 1만5,000원으로, 올해 말까지는 9,900원(편도)에 이용할 수 있다.
이 회사 이희수 사장은 "소비자의 마음에 찾아가는 서비스를 하고자 노력했던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아 지점을 확대하게 됐다"며 "소비자 만족을 넘어 감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서비스 개발과 혁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kt금호렌터카는 온라인과 전화로 렌트비를 미리 결제하면 5,000원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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