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추돌사고 예방 기술 개발

입력 2012년11월16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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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급상황 시 자동으로 차 멈춰 

 토요타가 고속주행 시 추돌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충돌회피 지원형 기술 PCS(Pre-Crash Safety)를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토요타에 따르면 PCS는 밀리파 레이더를 이용, 추돌 위험이 감지되면 먼저 운전자에게 소리나 불빛 등으로 알려 브레이크 페달을 밟도록 경고한다. 이 때 운전자가 브레이크 페달을 밟으면 제동력을 강하게 지원함으로써 일반 운전자의 약 2배인 최대 시속 60㎞까지 감속이 가능하게 한다. 만약 운전자가 브레이크 페달을 밟지 않은 경우에도 자동으로 시속 15~30㎞의 속도를 줄여준다.
 

 토요타는 해당 기술을 미국 선진안전기술연구센터 등 세계 각지의 연구기관과 연계, 실제 추돌사고의 데이터에 근거해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차종에 탑재 가능한 시스템을 목표로 상용화 단계까지 완성했으며, 향후 출시되는 신차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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