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공학회는 신임 회장에 전광민 연세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를 선출했다고 21일 밝혔다.
공학회는 이 날 일산 킨텍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전 교수를 2013년도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 전 신임 회장은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KAIST 기계공학 석사와 미국 MIT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0년 한양대학교 기계공학과에서 교수직을 시작했으며, 1989년부터 연세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1995년부터 공학회 경리이사, 사업이사, 편집이사, 국제이사 및 부회장을 역임했다. 주요 수상경력으로는 2009년 대통령표창 등이 있다.
2013년도 부회장으로는 계명대학교 한문식 교수, 한국지엠 박병완 부사장, 울산대학교 박홍석 교수, 한국기계연구원 이장희 책임연구원, 현대자동차 김해진 사장, 국민대학교 조용석 교수, 아주자동차대학 이종화 총장 등 7명이 뽑혔다.
한편, 2012년 정기총회와 함께 개최한 학술대회 및 전시회에서는 모두 572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또 함께 열린 자동차기술 특별전시회에는 100개 부스가 마련돼 47개 업체 2,500여 명의 자동차공학인이 참가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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