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차 안에서 고화질로 즐긴다

입력 2012년11월27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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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두잇(idoit)이 스마트폰 화면을 자동차 멀티미디어 모니터에 띄우는 "아이듀오 플러스"와 "아이듀오 뷰"를 27일 선보였다. 


 아이두잇에 따르면 아이듀오 플러스는 내비게이션 모니터에 스마트폰 화면을 실시간 전송하는 장치로, 모든 기능을 두 화면에서 공유할 수 있다. 티맵, 올레내비 등의 통신사 내비게이션 앱은 물론 음악, 영화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간편하게 구현할 수 있다. 특히 사용중인 구형 내비게이션 모니터를 활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충전이 동시에 이뤄져 배터리 방전에 대한 부담도 적다. 팅크웨어, 파인디지털 등 다양한 업체의 기기에 적용할 수 있고, 안드로이드와 아이폰(별도 케이블) 모두 지원한다. 판매가격은 5만9,000원.


 내비게이션이 없는 소비자를 위한 아이듀오 뷰는 해상도 1024×600 화질의 8인치 LCD 모니터와 스마트폰을 연결해 다양한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별도 포트로 후방카메라, DVD 감상도 가능하다. 갤럭시 S2 이상의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4S 이상의 iOS(별도 케이블)에서 사용할 수 있다. 12월부터 G마켓, 옥션 등 온라인쇼핑몰에서 판매한다. 가격은 19만9,000원. 


 이 회사 임승준 대표는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대형 화면에서 즐길 수 있다"며 "매립형도 개발하고 있어 향후 내비게이션을 대체할만한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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