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26일(미국 현지시간) 중고차 잔존가치 평가사인 ALG 社가 발표한 ‘2013 잔존가치상’에서 3개의 수상 차종을 배출했다.
27일 회사에 따르면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가 준중형 부문, 그랜저(현지명 아제라)는 대형차 부문, 싼타페(현지명 싼타페 스포츠)가 중형SUV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브랜드별 잔존가치 순위에서 현대차는 혼다에 이어 일반차 2위를 기록, 작년보다 순위가 한 계단 상승했다.
현대차는 "지속적인 품질경영이 높아지는 잔존가치로 나타나고 있다"며 "이는 신차 개발 시부터 최고 수준의 품질, 성능, 안전성, 디자인을 확보했음을 입증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는 연식 변경만 내놓아 브랜드 순위 8위를 기록하며 전체 15개 브랜드 가운데 중위권을 유지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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