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엔카가 인증 수입 중고차몰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SK엔카에 따르면 인증 중고수입차몰은 벤츠, BMW, 미니, 아우디, 폭스바겐이 인증한 중고차를 소개한다. 벤츠, BMW, 미니, 아우디는 각 브랜드 공식 중고차사업부가, 폭스바겐은 판매사인 클라쎄오토가 판매차의 정밀검사를 실시한다. 인증 중고차는 품질검사 외에 연식, 주행거리 등의 주요 정보를 기록한 이력을 함께 공개한다. 또 각 제조사 기준에 따른 무상 보증수리 프로그램, 7일 자동차 교환 프로그램,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 회사 인터넷사업본부 박홍규 이사는 "수입 중고차시장이 커짐에 따라 믿을 수 있는 품질의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졌다"며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중고차 시장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BMW프리미엄셀렉션(BPS) 공식 딜러인 도이치모터스 박진석 지점장은 "엄선된 중고차만 판매하고 보증하므로 소비자들이 만족할 것"이라며 "SK엔카를 통해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비자들과 소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SK엔카 홈페이지(www.encar.com)를 참조하면 된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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