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해보험의 임원과 배우자 30여 명이 "LIG희망나눔김치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3일 LIG손해보험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연말연시 전사적으로 진행되는 "2012 LIG희망봉사한마당"의 일환이다. 총 1,500 포기의 김치를 담가 역삼1동 일대 저소득 가정과 주거환경 개선 사업인"‘희망의 집" 가정, 저소득 다문화가정 등 총 300여 세대에 전달한다. 김장에 쓰인 배추와 무, 양념 재료는 회사와 결연을 맺은 충북 정안마을에서 직접 수확했다.

 회사 장남식 사장은 "직접 담은 김장 김치를 받게 될 이웃을 생각하니 마음만은 훈훈하다"며 "나눔 캠페인인 희망봉사한마당과 함께 다가오는 2013년에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2 LIG희망봉사한마당은 12월 한 달간 전국 115개 봉사팀으로 구성된 LIG희망봉사단이 전국 방방곡곡에서 자원봉사를 펼친다. 새 집을 지어주는 "희망의 집짓기" 사업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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