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1·3시리즈 방청 캠페인 진행

입력 2012년12월04일 00시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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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코리아는 뉴 3시리즈 및 뉴 1시리즈에서 발생한 시트 지지대 녹 현상에 대해 무상점검 및 방청작업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BMW에 따르면 캠페인은 올해 10월 판매한 1시리즈 58대, 2~10월 판매한 3시리즈 5,006대 중 일부 차에서 앞좌석 시트 프레임 부품에 녹 발생 현상이 발견된 데 따른 조치다. 회사측은 해당 차에 대한 시트 프레임 보증을 2년에서 5년으로 연장, 추후 같은 현상이 나타나도 보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트 프레임 부품의 녹 현상은 재료의 강도를 떨어뜨리는 게 아닌 표면 부식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BMW는 지난 26일부터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해당 고객에게는 순차적으로 관련 내용과 수리안내를 유선으로 전달하고 있다. 또 해당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 고객의 차도 원할 경우 무상점검 및 방청작업을 제공한다. 단, 방청작업의 수준을 초과한 녹 발생 시트 프레임은 신품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1월1일 이후 출고한 차들은 모두 방청작업을 끝내고 내보냈으며, 현재 출고하는 모든 차는 이 같은 현상을 개선한 차로 해당 현상과 관련이 없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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