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이 제4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200억 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수출액 22조4,848억 원(208억 달러)을 달성, 200억 불 수출탑을 받았다. 올 상반기에는 매출액의 64%인 11조4,900억 원을 수출했다. 회사는 1980년 가동 초기 생산량의 40% 이상, 2000년대 이후 절반 이상을 지속적으로 수출하고 있다. 세계 40여 개국에 연간 생산량의 60% 이상을 수출했으며, 지난 10년간 누적 수출액은 878억 달러에 이른다.
회사 관계자는 "경쟁사보다 10년 이상 앞서 투자한 첨단 고도화시설을 기반으로 수출 드라이브 전략을 지속했다"며 "이를 통해 내수산업으로 인식되던 국내 석유산업을 고부가가치 수출산업으로 전환시키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고 강조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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