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뉴욕 타임스퀘어 옥외 광고판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소비자가 주인공이 되는 광고를 펼친다고 5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광고는 옥외 광고판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현장 참여자들의 모습과 다양한 이미지를 합성한 인터렉티브 광고인 "현대 라이브 이미지 쇼"라고 명명됐다. 브랜드 슬로건 "새로운 생각, 새로운 가능성"과 브랜드 캠페인 "리브 브릴리언트"를 주제로 타임스퀘어를 방문한 소비자에게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준비됐다.
"현대 라이브 이미지 쇼"는 2개의 전광판 중 상단은 카메라를 통해 전광판 앞에 서있는 사람을 촬영해 보여주고, 하단은 사전 제작한 다양한 그림과 상단 화면을 합성한 이미지가 비춰지도록 했다. 하단 이미지는 총 5개로 현대차를 타고 뉴욕 도시를 여행하는 드라이브 이미지, 현대 버스를 타고 뉴욕 도시를 여행하는 버스 이미지, 자유의 여신상이 되어 불꽃놀이를 즐기는 자유의 여신상 이미지, 크리스마스 장식 차를 타고 드라이브를 즐기는 메리 크리스마스 이미지, 뉴욕 스카이 라인에서 높은 빌딩들을 구경하는 스카이 라인 이미지이다.
현대차는 "이번 광고는 차별화된 현대차만의 새로운 생각에 대한 결과물"이라며 "이번 옥외 광고를 통해 세계 최대 관광 명소에서 소중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어하는 소비자에게 더욱 값진 추억을 선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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